영암문화재단 설립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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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문화재단 설립 본격화

군, 재단설립 발기인 총회 개최

군민들의 문화향유권 확대와 함께 다양한 복지문화 증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영암문화재단이 지난 23일 발기인 총회를 갖는 등 설립을 위한 본격적인 작업에 들어갔다.
이날 발기인 총회에서는 김일태 군수를 비롯한 신태균 영암문화원장 등 발기인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단설립 취지문 채택과 재단 정관안 및 제규정 제정을 의결했다.
지난 17일 문화재단의 설립근거가 될 영암군 문화재단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가 제정 공포됨에 따라 영암문화재단설립 추진은 큰 탄력을 받게 됐다.
군은 전남도에 재단법인 설립허가를 신청하고 오는 7월 재단법인 ‘영암문화재단’을 정식 출범할 계획이다.
김일태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우리 군의 문화시설들이 부서별로 관리가 되어 유기적인 협조체제가 부족했던 게 현실이었다”며 “새롭게 출범될 영암문화재단은 군의 문화 정책수립 기틀을 마련하고 종합적인 관리를 통해 문화관광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변중섭 기자
한편 군 자체 수익과 출연금으로 운영하게 될 영암문화재단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게 되면 氣건강센터와 작은골 유원지, 가야금테마공원, 낭산기념관 등 군의 문화시설들을 통합 관리 운영하게 된다.
변중섭 기자 jusb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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