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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수여식을 통해 전달된 장학금은 지금까지 (재)영암군민장학회와 영암군인재육성기금을 통해 모금된 것으로, 학교장 추천학생을 비롯해 조손가정, 다문화가정 자녀들에 대해서까지 수여돼 뜻 깊은 자리가 됐다.
(재)영암군민장학회 장학금으로는 명문대 재학생을 비롯해 5개 분야 21명의 학생에게 2천600여만원이 수여됐고, 영암군인재육성기금으로는 우수 신입생 장학금 등 9개 분야 총 149명에게 2억여원이 전달됐다.
또 평소 우수학생 양성과 지역교육 진흥에 혼신을 다하고 있는 관내 6개 고등학교와 영암교육지원청에 명문학교 육성 특별지원금과 좋은학교 육성금으로 총 2억5천만원이 지원됐다.
군 관계자는 “영암군은 지역인재의 육성과 바른 교육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특히 원어민교사 지원, 고등학교 기숙사비 지원, 대학생 학자금 이자 지원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법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현재 (재)영암군민장학회와 영암군인재육성기금으로 이원화 되어 운영되고 있는 교육지원사업을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추진해 나가기 위해 오는 2012년부터는 (재)영암군민장학회로 통합해 운영할 계획이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