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북농협(조합장 이정기) 조합원인 이종연(50)·최맹희(48 신북면 금수리)씨 부부가 농협중앙회가 선정한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로 확정, 지난 3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시상식이 열렸다.
이씨 부부는 배(5천500여평) 및 감(5천여평) 분야에서 저농약 친환경인증· GAP인증 및 농산물 이력추적관리등록 등을 통한 우수농산물 생산으로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농산물 가격하락에 대응해 30여명의 과수농가와 규모화를 위한 영암배 영농법인을 설립했으며, 2005년 기존법인의 공동출하 틀을 벗어나 농협과 연결된 공동선별, 공동출하 조직인 영암군배통합법인에 법인 전체가 가입하는 등 전문조직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종연씨는 농협청년부 회장 및 농업경영인 신북면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부인 최맹희씨도 신북면 생활개선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에 대한 투철한 봉사정신과 함께 사회복지사업에도 앞장서 지역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또 농업경영의 건실화로 질적, 양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으며, 농협사업 전 이용과 우수 농산물 생산 및 생산한 모든 농산물의 계통출하 등으로 농협사업참여와 지역사회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