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이 가을로 접어들면서 들녘에 본격적인 수확작업이 한창인 가운데 비단 농민들뿐 아니라 경찰도 분주해졌다. 이맘때쯤이면 자주 발생하는 농작물 절도를 예방해야 하기 때문이다.
영암경찰서 읍내파출소 황선재(45) 경사팀도 지난 5일 영암읍의 한 인삼농장을 점검하는 등 농작물 절도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이들이 점검에 나선 이 인삼밭은 4-6년근으로, 출하를 앞두고 있다. 절도범들이 표적으로 삼을 가능성이 큰 농작물이라는 것이 황 경사의 설명이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