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민의 상’에 장순기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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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민의 상’에 장순기씨

월출인의 상에 정준호·전이곤·최경주·양무승씨

군은 지난 19일 군정조정위원회를 열어 제36회 영암군민의 날 수상자로 ‘자랑스런 월출인의 상’ 4명과 ‘자랑스런 공무원 상’ 1명, 효자·효부상 2명, 감사패 2명, 공로패 2개 단체를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 14일 군청 낭산실에서 영암군민의 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대한민국상이군경회 보훈체육회장인 장순기(69·사진)씨를 ‘군민의 상’ 수상자로 최종 선정했다. 지역개발분야에 대한 공로가 인정, 수상자로 선정된 장 회장은 덕진면 영등리 출신으로, 고향에 대한 남다른 애향심과 효행 실천으로 지역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장 회장은 그동안 ▲마을회관 부지 매입비 지원 ▲덕진 청운교회 신축비 지원 ▲덕진초 사물놀이 창단기금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지역사랑을 펼쳐왔다.
특히 지난 2001년부터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경로잔치와 무료관광을 실시해오고 있으며, 2006년부터는 영암군게이트볼대회를 지원해 오고 있다.
영암군포상조례에 의해 매년 지역사회 발전에 공로가 뚜렷하고, 군민의 위상을 높인 출향인을 대상으로 선정하는 자랑스러운 월출인의 상에는 영암읍 출신 정준호(제주특별자치도 개발공사 이사)씨와 삼호읍 출신 전이곤(전봉준장군 유적보존회 회장)씨, 신북면 출신 최경주(미래에셋증권 퇴직연금사업단 대표)씨, 군서면 출신 양무승(TOUR 2000 대표)씨를 각각 선정했다.
또 자랑스런 공무원 상에는 시종면 출신 곽준길(행안부 교부세과)씨가 선정됐다.
이밖에 지난 9년 동안 한국자유총연맹 영암군지회 회장으로 재임했던 임종주씨와 월출산국립공원 홍보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은 (주)청호산업 최문작 회장에게 감사패, 새마을운동영암군지회(회장 최인옥)와 생활개선영암군연합회(회장 최영심)에 공로패를 수여키로 했다. 효자효부상에는 영암읍 이순애(66)씨와 신북면 오연산(48)씨가 각각 선정됐다.
이들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30일 제36회 영암군민의 날 행사장에서 있게 된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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