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신사 춘계대제는 고려 8대 현종 때 친송정책에 반발한 거란의 침입이 있자 현종이 당시 나주군 종면 옥야리 산 1005번지 현재의 남해당에 피난하고 세자는 옥야리 산 915-1번지 치차산에 피난하던 중 남해신이 나타나 현종에게 ‘빨리 피신하라’고 선몽한 후 깨어본 즉 가득했던 바닷물이 빠지고 갯벌만 남아 현종이 옥체를 구하고 종묘사직을 보존하게 된데 따른 감사의 뜻으로 남해당을 건립하게 되었다는 설이 있다.
남해신사 춘계대제는 일제침략기 때 중단된 후 지난 2001년 군이 남해당을 복원하고 지난 2003년부터 매년 3월과 11월에 제(祭)를 모시고 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