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의회 지방재정 전문지식 ‘열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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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의회 지방재정 전문지식 ‘열공’

“Mr. 예산’ 신해룡 박사 초빙, 예·결산심사 특강

영암군의회(의장 박영배)는 지난 5월1일 오후 월출산관광호텔 세미나실에서 의원 및 의회사무과 직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산업기술원 지방자치연구소 신해룡 박사를 초청, 지방의원의 예산심사 및 결산검사기법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은 2011 회계년도 결산심사와 제1회 추경 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의원들의 효율적인 의정활동 방향 설정 및 역량 강화와 전문성 제고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특강의 주요 내용은 결산검사위원의 권한과 결산서 읽는 방법, 결산심사의 주요쟁점 및 검토착안사항, 예산낭비의 유형과 지적사항 등으로, 영암군의 2010회계년도 결산서와 2012 세입세출예산서를 비교 활용하는 방식의 강의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특강을 마친 의원들은 “예산편성 못지않게 결산심사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꼈다”며 “결산심사와 관련한 노하우를 축적해 집행부가 예산으로 지출한 사업의 효율성과 효과성 및 지역발전의 기여도 등을 분석 평가함으로써 추경예산은 물론 내년도 예산편성도 합리적으로 이끌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영배 의장은 “이번 특강이 의원들의 호응도가 높고 의원의 전문성 향상과 의정활동역량강화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한다”면서 “이런 기회를 자주 마련해 공부하고 연구하는 모범적인 의회상 구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특강은 그동안 외부기관을 활용해 타 지방 연수원 등 관외에서 연수했던 형식에서 탈피, 의회가 강사를 직접 선정해 초청하는 형태로 진행돼 시간과 비용을 크게 절감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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