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만채 전남교육감 업무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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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장만채 전남교육감 업무복귀

34일만에 보석 석방…전남교육 발전 힘 쏟을 것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장만채 전남도교육감이 보석으로 풀려나 지난 5월29일부터 업무에 복귀했다.
장 교육감의 업무복귀는 구속된 지 34일, 기소된 지 19일만이다.
장 교육감은 이날 평소보다 1시간 빠른 오전 7시20분께 출근해 9시 간부회의를 주재한 뒤 10시부터 전 직원 조회에 참석했다.
장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날씨가 추워진 후에야 송백의 진가를 알게 된다’는 논어의 구절을 인용하면서 “전남교육에 대한 열정과 굳은 신념은 변함없으며, 한결같이 전남교육의 발전과 변화를 위해 온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 교육감은 또 “전남교육과 교육가족들에게 누를 끼치게 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이제 진실과 정의는 사법부가 명명백백히 밝혀주리라 믿기에 성실히 법적 판단에 임하면서 직무에 충실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직원 조회를 마친 장 교육감은 백일해가 집단 발병한 삼호고를 방문해 현장실태를 점검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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