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무상점검수리는 양축농가들이 고가의 연막용 방역장비를 일정기간만 사용한 뒤 창고나 자택에 무단으로 방치하는 경우가 많아 방역장비를 사용하는 계절인 하절기에는 고장으로 사용할 수 없어 사용 전 방역장비를 미리 정비하기 위해 실시됐다.
영암축협은 이에 따라 6월4일부터 5일 양일동안 영암축협 창고 앞에서 관내 양축농가들을 대상으로 무상점검 및 수리에 나서 방역장비 수리비 및 소모품성 부품을 무상지원했다.
영암축협 관계자는 “ 철저한 사전 방역작업으로 질병으로부터 관내 축산업을 보호하고 축산농가들에게는 축사 내에 가축들을 안정하게 보호하는데 경제적 도움을 줘 축산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무상점검수리를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