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봄철 일손돕기 너도나도 동참…인력난 해소 큰 도움

영암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부족한 농촌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5월22일부터 일손돕기에 나서 각 읍면과 유관기관의 협조와 동참이 이어졌다.
군은 읍면에 농촌일손돕기 알선창구를 개설하고 각 지역 실정에 맞는 적절한 일손돕기에 나섰다.
특히 이번 일손돕기에는 해군 제3함대 장병들과 영암5대대 장병들이 동참해 양파와 마늘 수확 등 농번기 인력난 해소에 큰 힘이 됐다.
군은 이번 일손돕기에 따른 효율적인 인력지원을 위해 기계화율이 낮은 과수와 채소 등, 밭작물을 재배하는 농가와 부녀농가 등을 우선 지원했다. 또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를 활용해 일손돕기와 농기계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해 인건비 절감은 물론 지역 유대관계 정립에도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