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현안사업비 확보 발빠른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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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현안사업비 확보 발빠른 대응

김 군수, 영암터미널∼천황사간 보행환경조성비 등 요청

민선 5기가 벌써 후반기로 접어든 가운데 김일태 군수가 지난 7월10일 특별교부세 및 국비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를 직접 방문, 현안사업에 대한 설명에 나서는 등 사업비 확보에 발빠르게 나섰다.
지난 2011년 특별교부세로 총 41억원을 확보한 바 있는 김 군수는 이번 방문을 통해 영암터미널∼천황사간 안전한 보행환경조성사업비 60억원을 2013년도 사업에 반영해주도록 사업 중요성 및 필요성 등을 역설했다. 김 군수는 또 영암농공단지조성사업비 9억원, 삼호읍 산호리 정개마을 진입도로 개설사업비 9억원 등에 대해서도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했다.
또 FTA에 따른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농림수산식품부를 방문, 불안정한 농산물 시장에서의 산지유통 경쟁력 강화와 산지유통 시스템 구축 등 농산물 통합 마케팅 강화에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부탁했다.
김 군수는 지난 3월과 5월 담당공무원과 함께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군청사 리모델링사업비 6억8천600만원과 도로명주소 도로명판 정비사업비 1천200만원을 확보한 바 있다.
군은 이밖에도 예산과 농업분야 관계공무원들이 지역출신 황주홍 국회의원이 개최한 중앙부처 향우공직자들과의 간담회에 참석, 2013년도 농업분야현안사업인 친환경 무 산지가공시설 설치사업비, 산지 축산물 가공 식품산업 육성사업비, 그린환경자원센터 폐열활용 소득화 사업비 등에 대한 국비확보 협력방안과 농정발전방안을 모색하는 등 농업분야 국비확보 활동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어 군민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김 군수는 “지역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위해 현장을 직접 발로 뛰며, 중앙부처를 방문해 직접 현안사업을 설명하는 등 금년 한 해도 특별교부세 및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국희 기자 njoa@hanmi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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