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일 기준으로 책정되는 개별공시지가 조사는 올해 초부터 지난 6월 말까지 분할이나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2천600여필지가 대상이다.
다음달 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조사는 개별필지별로 토지특성을 조사해 국토부가 제공하는 표준지 공시지가와 토지가격 비준표를 토대로 개별공시지가가 산정된다.
또 산정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서는 전문 감정평가업자의 검증과 토지소유자, 이해관계인 등에게 오는 9월3일부터 28일까지 열람의견제출기간을 거쳐 10월31일 최종 결정공시된다.
군 관계자는 “지가의 정확한 조사와 산정으로 공정하게 조세가 부과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 다할 것”이라며 “현실적인 지가산정을 위해서는 주민들의 참여와 관심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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