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산면 마을대표 씨름선수들인 임근아, 박홍우, 박이랑, 강민준씨 등은 12월 5일 이웃돕기에 써달라며 학산면행정복지센터에 80만원 상당의 냉동고를 기부했다.
이 냉동고는 지난 11월 3일 개최된 제1회 월출산배 씨름대회 단체전에서 3등을 차지해 받은 상품이다.
임근아씨 등은 "학산면을 대표해 씨름 단체전에서 입상한 기쁨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으로 이어 그 의미를 더하기로 의기투합했다"고 말했다.
학산면은 기부자들의 뜻에 따라 독천마을 한 다문화가정에 냉동고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