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안양준)은 최근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늘고 있어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어패류 익혀 먹기 등 기본 예방수칙을 잘 지킬 것을 당부했다. 흔히 장염 증상을 유발하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은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의 분변이나 구토물,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통해 감염된다. 주로 겨울철에 높은 검출률을 보이며, 적은 양의 바이러스로도 감염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노로바이러스가 감염됐으나 증상이 없는 무증상자의 경우에도 유증상자와 동일한 양의 바이러스가 배출되므로 바이러스 전파가 쉽게 이뤄진다. ...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2025. 01.16전남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겨울철 식중독의 주요 원인인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으로 추정된 환자가 늘어 검사를 강화하고 나섰다. 전남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은 연중 내내 유발될 수 있지만 특히 춥고 건조한 겨울철에 집중적으로 발생된다. 오염된 물이나 충분히 조리되지 않은 음식 섭취, 환자를 통한 직간접적인 접촉 등이 주원인이며, 10개의 바이러스 입자로도 쉽게 감염될 수 있을 정도로 전염성이 강하다. 전염성은 증상이 발현되는 시기에 가장 강하고, 회복 후 3일에서 길게는 2주까지 전염성이 유지된다. 증상은 12시간에서 48시간 이내 구토와 발열, 탈수 등을 동반한 급성위장염으로 나타난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조사결과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집단 식중독은 최근 5년간 매년 평균 52회, 감염자 1천115명이 발생했으며, 특히 11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기간 중 3...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2021. 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