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출신 이주노동자들이 크리스마스이브를 맞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HD현대삼호에서 근무하고 있는 베트남 출신 이주노동자 42명은 24일 영암군 삼호읍종합사회복지관과 영암시니어클럽을 방문해 유자차와 백향과 수제청을 각각 20개씩 전달했다. 이번 수제청은 이주노동자들이 지난 17일 영암군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체험활동을 통해 직접 만든 것으로, 한국 전통 식문화를 배우는 과정에서 정성을 담아 준비됐다. 이들은 크리스마스이브에 맞춰 자신들이 담근 청을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
문화/생활 영암군민신문2025. 12.25제321회 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중인 영암군의회(의장 박종대)는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박영배 의원)가 11월27일부터 12월 2일까지 군정업무 전반에 대해 벌인 행정사무감사를 토대로 한 ‘2025년 영암군의회 행정사무감사결과보고서’를 12월 9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채택했다. 올 행정사무감사결과보고서에는 모두 41건의 지적사항과 29건의 제안사항이 담겼다.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주요내용을 소개한다. 영암형 창업지원 시설 ‘티켓투더문’ 안전검사 미비 = 영암형 창업지원 시설 ‘티켓투더문’에 대해 특위 보고서는 ...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025. 12.19영암군드림스타트가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2~13일 1박 2일 일정으로 ‘팜(Farm)! 하고 떠나는 성장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캠프는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참여한 가운데 미암면 영암서울농장에서 진행됐으며, 자연과 가까워지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캠프 기간 동안 아이들은 무화과 설기떡 만들기와 자개 액세서리 만들기, 바나나 온실 탐방,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활동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전통 전래놀이와 겨울밤 불멍 체험에...
문화/생활 영암군민신문2025. 12.19영암군가족센터(센터장 조은정)는 지난 13일 센터 해마루광장에서 온가족 보듬사업의 하나로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한 통합가족교육 문화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김장 체험 행사로 마련돼 다문화가정 구성원들이 한국의 전통 김장 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가족 간 소통과 교류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결혼이주여성 40명과 영암군가족센터 아버지학교 졸업자 8명이 참여해 함께 김장김치를 버무리며 한국의 식문화를 체험했다. 참가자들은 김장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 공감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
문화/생활 영암군민신문2025. 12.19영암군이 1~9일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이 참여하는 ‘든든한 식탁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가정에서 가족과 함께 요리하며 정을 돈독히 하고, 아동의 건강한 식생활도 모색해보는 이 사업은, ‘육전키트 체험’과 ‘영암 맛 김치 꾸러미 체험’으로 이뤄졌다. 육전키트 체험은 참여 가족이 부담 없이 따라 할 수 있도록 마련돼 요리 경험이 많지 않은 이들에게도 즐거움을 줬다. 영암 맛 김치 꾸러미 체험은 지역 농산물로 가족이 함께 김치를 담그며 건강한 먹거리를 만드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두 프로...
농업경제 영암군민신문2025. 12.11영암교육의 동반자 월출교직회(회장 박영수)는 12월 9일 도포초등학교에서 학생들과 함께 김장을 담가 지역 경로당에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우리 농산물의 가치와 전통 식문화의 의미를 알리고, 학생들에게 공동체 의식과 나눔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장 체험에는 월출교직회원과 도포초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직접 버무린 김장김치는 월출교직회가 준비한 과일과 함께 지역 경로당에 전달됐다. 도포초 4학년 학생은 “양념이 옷에 묻을까 긴장됐지만 직접 만든 김치라 점심시간에 더 맛있게 느껴졌다”며 ...
교육 영암군민신문2025. 12.11영암군의회(의장 박종대)는 11월 24일 제321회 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 오는 12월 19일까지 26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의회는 이번 정례회에서 집행부가 제출한 2026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안과 2025회계연도 제3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조례 및 일반안건 등을 심의하며, 11월 27일부터 12월 2일까지는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박영배 의원)를 구성해 감사에 나설 예정이다. 이날 본회의에 이어 11월 25∼26일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이만진 의원)와 경제건설위원회(위원장 고천수 의원)를 차례로 연 ...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025. 11.2810월1~16일 목재문화체험장 등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한옥문화비엔날레’가 5만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가운데 막을 내렸다 한다. 영암군은 목재문화체험장과 구림한옥마을 등에서 펼쳐진 이번 비엔날레에 군민 3만명과 관광객 2만명이 찾았다고 집계했다. 영암군 관계자는 방문객의 절반 이상이 군민이라는 점에 고무되어서인지 “올해 비엔날레를 지역민의 협조로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면서, “지역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프로그램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한옥건축박람회로 시작한 비엔날레에 대해 우리는 그동안 지역민에 밀착하지 못한 것이 실패한 한 원인으로 지적한 바 있어 영암군 관계자의 설명에 대해 수긍 못할 바 아니다. 다만 올 비엔날레 역시 갈 길이 멀고 특히 대중화는 큰 숙제임은 부인하기 어려울 듯싶다. 올 한옥문화비엔날레에 대해 영암군은 한복패션쇼를 통해 한복의 ...
사설 영암군민신문2025. 11.28시종면 마한문화공원에서 열린 2025 마한역사문화제가 기존 관람 중심에서 벗어나 참여·체험형 프로그램을 강화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마한의 역사와 생활문화를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마한 유물 발굴 체험, 마한 고분 만들기, 마한 토우 만들기, 스탬프 랠리 등 직접 만들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운영한 것이 특징이다. 체험장은 축제장 곳곳에 배치돼 가족 단위 방문객의 참여를 이끌었다. 특히 새롭게 선보인 마한성 쌓기 대회는 사전 모집을 통해 300여 명의 가족 참가자가 몰리며 축제의 대표 콘텐츠...
문화/생활 이승우 기자2025. 11.28서영암농협(조합장 김원식)은 농협중앙회 사회공헌부가 주관하는 농심천심 여행프로그램에 선정되어 11월 20일 해인사농협을 방문하였다. 이번 방문은 농협 시설 견학, 농업 체험, 지역 관광, 농산물 구매 등을 아우르는 종합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어 농업 현장과 농촌 공동체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농촌 활성화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여성조합원 40명과 김원식 조합장, 윤현정 본부장, 지도과장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시각에서 농업과 농촌의 현재와 미래를 체감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특히 합천군의 약 6,000...
농업경제 영암군민신문2025. 11.28전라남도농업박물관이 점차 사라지는 전통문화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박물관 쌀 체험실에서 ‘전통 민화 자개함 만들기 체험’ 행사를 펼친다. 전통 공예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참가자는 직접 민화와 전통 자개를 결합한 아름다운 장식품을 만들어볼 수 있다. 가족 단위는 물론 일반 참가자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체험을 통해 참가자는 자개의 영롱한 빛과 민화의 다채로운 색감을 직접 경험하면서,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몸소 느낄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전남도농업박물관 ...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2025. 11.27금정면문예체육진흥회는 지난 8일 제20회 금정면민의 날 및 영암금정 대봉감 축제를 개최해 면민과 방문객 9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청정 자연의 품에서 자란 대봉감을 주제로 지역 공동체가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올해 20회를 맞은 면민의 날과 함께 열린 이번 축제는 금정면의 대표 농산물인 대봉감을 중심으로 지역성과 계절감을 강조한 문화축제로 꾸며졌다. 기념식에서는 면민의 날 2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와 함께 면민의 상 및 공로자 표창이 진행돼 지역사회 통합을 상징적으로 드러냈다. 기...
지역사회 노경하 기자2025. 11.27영암군이 이달 1~16일 목재문화체험장에서 개최한 2025 대한민국 한옥문화 비엔날레가 5만 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비엔날레에는 영암군민 3만명, 관광객 2만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으며, 목재문화체험장과 구림한옥마을 일대에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개막 첫날에는 약 1천여명이 찾았으며, 황옥선 무용수의 우리춤과 시니어 모델 25명이 참여한 한복패션쇼가 펼쳐졌다. 전시관 ‘집은집: 달빛아래한옥’에서는 한옥의 숨·삶·쉼을 주제로 한 전시가 진행됐고, 이이남·이혜숙·하지혜 작가 등 27명의 작가가 70여점의 작품을 선...
문화/생활 이승우 기자2025. 11.21영암 관광두레 협의회는 2025 대한민국 한옥문화비엔날레 기간 동안 구림한옥스테이에서 운영한 체류형 K-라이프스타일 프로그램이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으며 지역 관광 콘텐츠의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광두레 파일럿사업으로 기획된 시범 운영으로, 한옥의 구조와 시간 흐름에 따라 콘텐츠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영암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4곳이 협력해 한옥 공간에 맞는 체험을 선보이며 유기적인 연계 효과를 냈고, 비엔날레 기간에는 고영한복 등 다른 주민사업체도 공식 프로그램에...
문화/생활 영암군민신문2025. 11.21전라남도농업박물관이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에 등재된 줄다리기 문화를 기리고, 그 전통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오는 21~22일 ‘세계유산 줄다리기 대회’와 학술포럼을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추진되는 세계유산 줄다리기 대회는 줄다리기 문화 고유의 정신과 공동체 의식을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21일 오후 농업박물관 시청각실에서는 ‘농경과 줄다리기 문화’를 주제로 한 학술 포럼이 열린다. 줄다리기의 역사적 배경과 문화적 의미, 전통 계승 방식에 대한 전문가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22일 영산호관광...
전남도정 노경하 기자2025. 11.20군수 승인 없이 축제행사 대행 위탁, 초청인사 식비 행사운영비로 집행 업무추진비 집행내역 공개 무시, 시설...
‘청렴’ 구호만 요란했나?…종합청렴도 2년 연속 4등급
□ 영암군청 주차 행정의 민낯 - 군청 주차광장, 민원인은 서 있고 공무원은 누워 있다
□ 영암군 수의계약 97.2% 지역업체 발주 내용 살펴보니...
영암군, 전국 매니페스토 문화정책 콘체르토 ‘최우수상’
영암 출신 이건태 의원, 민주당 최고위원 보궐선거 출마
연말 영암 문화무대, 브리앙트합창단이 연다
삼호고, 개교 이래 첫 서울대 합격생 배출
환단고기(桓檀古記) 논쟁과 고대사 규명
고독사 없는 전남, 도민과 더불어 따뜻한 전남
군수 승인 없이 축제행사 대행 위탁, 초청인사 식비 행사운영비로 집행 업무추진비 집행내역 공개 무시, 시설...
‘청렴’ 구호만 요란했나?…종합청렴도 2년 연속 4등급
□ 영암군청 주차 행정의 민낯 - 군청 주차광장, 민원인은 서 있고 공무원은 누워 있다
□ 영암군 수의계약 97.2% 지역업체 발주 내용 살펴보니...
관내 고등학교 교장, 폭언.비위 사실로…퇴출 촉구
재검토 마땅한 영산강 수소여객선 운영사업
기대 한참 못 미친 의회 행정사무감사 결과
환단고기(桓檀古記) 논쟁과 고대사 규명
고독사 없는 전남, 도민과 더불어 따뜻한 전남
영암 출신 이건태 의원, 민주당 최고위원 보궐선거 출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