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가을철 농작업, 야외활동 시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쯔쯔가무시증 예방을 위해 피부 노출 최소화 등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쯔쯔가무시증은 발열성 질환으로 쯔쯔가무시균(Orientia tsutsugamushi)을 보유한 털진드기의 유충에 물린 후 발생할 수 있다. 물린 후 10일 이내 가피(검은 딱지)가 생기는 특징이 있다. 주요 증상은 발열, 근육통, 반점상 발진 등이 있고, 감염되면 항생제로 치료가 가능한 감염병이다. 11월 현재 전남지역 쯔쯔가무시증 환자는 48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493명)과 비슷한 수준이다. 환자의 절반이 11월 집중 발생하므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쯔쯔가무시증 예방을 위해서는 농작업이나 등산 등 야외활동 시 긴 소매, 긴 바지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는 한편, 귀가 후 샤워를 하고 입었던 ...
전남도정 이승범 기자2024. 11.14보건소(소장 최문형)는 봄철 농번기에 대비해 3월 말부터 오는 4월까지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관리 집중홍보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봄부터 초여름과 가을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진드기에 노출되기 쉬운 농업인들에게서 발생률이 높고, 텃밭작업, 제초작업 등도 주요 위험요인으로 꼽힌다. 주요 진드기 매개 감염병으로는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SFTS) 등이 있으며, 감염병 종류에 따라 임상증상의 차이가 있으나 일반적으로 발열, 오한, 근육통 등의 초기증상과 함께 진드기에 ...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23. 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