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힐링치과, 취약계층 무료 진료 약속
영암군 삼호읍 삼호힐링치과(원장 천찬용)가 20일 병원에서 영암군과 ‘취약계층 무료 진료 서비스 협약’을 맺었다.
앞으로 2년 동안, 매월 군에서 관리하는 사례관리 대상자 1명에게 다양한 치과 진료와 치료를 무료로 해주기로 약속한 것이다.
이날 인연을 만든 것은 천 원장 자신이다. 그는 얼마 전, 영암군 주민복지과에 전화를 걸어 정기 무료 치료를 해주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과묵한 천 원장은, 당시 무료 진료에 나선 취지를 묻는 영암군 직원의 질문에 “그냥”이라는 답변만 내놓을 뿐이었다.
같이 일하는 병원...
지역사회 박서정 기자2024. 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