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추석 연휴와 가을 관광객 유치를 위해 오는 10월부터 11월 중순까지 ‘가을 관광 집중 기간’을 운영한다. 군은 지난 8월부터 관광객이 일정 금액 이상을 지역에서 소비하면 최대 24만 원을 지역화폐 ‘월출페이’로 돌려주는 ‘영암여행 1+1’ 사업을 추진해 5천 명이 넘는 참여를 이끌었다. 이번 가을에는 ‘머무는 도시, 다시 찾고 싶은 여행지’로 도약을 목표로, 즐길거리·볼거리·쓸거리를 아우르는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을 이어간다. 10월 18일 삼호종합문화체육센터에서는 ‘남도 명인·명창 국악의 향연’이...
문화/생활 영암군민신문2025. 10.01영암공공도서관은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제10회 전남독서문화한마당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고 전남의 독서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지역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기간 동안 ▲유설화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 ▲찾아가는 독서문화 공연 ▲소리언니와 다다의 동화 뮤지컬 ‘내 친구 사자 리오’ 등이 진행, 관람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또 ▲오색 달송편 만들기 ▲크림 아트 손가방 만들기 등 참여형 체험 ...
교육 이승우 기자2025. 10.01영암군(군수 우승희)이 26~27일 월출산도갑사에서 ‘제20회 도선국사 문화예술제’를 개최한다. 신라 4대 고승이자 풍수지리의 대가인 도선국사의 탄신을 기리는 이 문화예술제는 지역민과 방문객이 가을 도량에서 어울리며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축제의 장이다. 가족 단위 예술제 관광객 등 참가자들은 도갑사 도량의 고즈넉한 가을 풍경 속에서 전통문화와 환경의 소중함, 불교의 가르침을 한자리에서 느껴볼 수 있다. 26일 한국트로트가요센터에서 ‘2025 지역사 학술대회’를 시작으로, 27일 도갑사 일대에서 ‘도선국사 탄신 제1...
문화/생활 이승우 기자2025. 09.26가을의 문턱인 이달 27일, 영암군 왕인박사유적지 일대가 책 향기와 별빛으로 물든다. 영암군이 ‘2025 별빛책마당’을 열고 오전 10시부터 늦은 밤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기 때문이다. 이번 축제는 전시와 체험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그림책 작가 오치근 화백의 ‘영암을 그리다’ 원화전과 한국아마추어천문학회의 천체사진전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오후 3시에는 ‘지리산 어린왕자’로 불리는 박남준 시인이 무대에 올라 ‘내가 사랑한 바오, 마다가스카르 어린왕자 이야기’를 주제로 관객과 대화한다. ...
문화/생활 노경하 기자2025. 09.25영암군 4개 읍면을 관통하는 신해남~신장성 345kV 초고압송전선로 건설 계획이 주민은 배제된 채 진행되면서 행정 불신과 은폐 행정이라는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주민들은 “영암군이 2023년 4월 송전선로 계획을 인지했지만 2년 동안 주민들에게 전혀 알리지 않았다”며 “작년 5월 한전 요청으로 영암군이 추천한 입지선정위원 9명도 대부분이 각 읍.면 이장 단장으로, 주민들이 이들에게 결정 권한을 위임한 적이 없다”고 강하게 반발했다. 더 큰 문제는 군이 ‘주민대표 구성 협조’를 요청받고도 이 사실이 군수에게 보고조차 되지 않...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2025. 09.19영암군(군수 우승희)이 20~21일 군서면 왕인박사유적지에서 ‘2025 영암 늦반딧불 달빛축제’를 개최한다. 영암곤충박물관과 영암문화관광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월출산 자락 아래서 늦여름밤 반딧불이의 생태와 별빛을 함께 즐기는 생태문화 행사다. 특히 이번 축제는 지난 6월 도갑사 일원에서 열린 ‘제2회 영암 반딧불이 축제’의 성과를 이어받아, 영암군이 다시 참여해 곤충박물관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행사다. 당시 반딧불이 축제는 구제역 여파로 군이 빠지고 곤충박물관 단독으로 열리면서 ‘축제’에서 ‘행사’로...
문화/생활 이승우 기자2025. 09.19‘2025 영암무화과축제’가 9월 5일부터 7일까지 전남농업박물관 일원에서 열려 5만여명의 방문객이 찾는 등 성황을 이뤘다 한다. 축제를 주관한 삼호읍문예체육행사추진위원회는 이번 축제에서 ‘입 안 가득 달달! 신나는 무화과 파티!’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대한민국 무화과의 시배지이자 전국 최대 주산지인 영암의 위상을 알리는데 주력했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대형 무화과 모형 포토 존, 무화과 홍보 전시관, 직거래 판매장 등을 운영하며 신선한 생과와 다양한 가공품도 소개했다. 무화과 머핀, 라떼, 곤약 젤리, 잼 등 이색 상품들은 방문객들의 눈길과 입맛을 끌었다 한다. 또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 무화과 가요제, 전통문화체험, 키즈존 프로그램, 농부장터와 플리마켓 등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행사도 마련되어 좋은 평가를 받았다는 설명이다. 무화과축제는 지난 1997년부터 ...
사설 영암군민신문2025. 09.19전라남도가 국제·프로스포츠대회를 연달아 개최하며 ‘스포츠 중심지 전남’으로 도약하고 있다. 프로배구, 철인3종, 바둑, 국내 유일 정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대회 등 굵직한 국제대회가 차례로 열리면서, 전남 전역은 스포츠와 관광이 어우러진 가을 축제의 무대로 변모하고 있다. 13일부터 28일까지는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가 열린다. 남녀부 14개 V리그 팀과 초청 2개 팀이 참가해 16일간 치열한 승부를 펼칠 예정이며, 평균 관중 3천 명을 기준으로 약 82억 원의 경제 효과가 기대된다. 육...
전남도정 이승범 기자2025. 09.19영암군(군수 우승희)이 20일 오후 2시 청년종합소통센터 달빛청춘마루에서 ‘제4회 영암군 청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년이 주인공, 영암을 디자인하다’를 구호로 지역 청년이 준비·참여하는 축제로 마련된다. 올해 7월 ‘영암 로또데이’ 준비부터 주도해 온 지역 청년들은, 이번 행사 구호, 프로그램 구성, 청년친화도시 퍼포먼스, 홍보 포스터 제작 등 전반을 맡아 진행해 오고 있다. 특히, 홍보 포스터 모델도 영암에서 청년마을사업을 하고 있는 청년을 발탁했다. 청년의 날 기념행사는 기념식...
문화/생활 이승범 기자2025. 09.19재경 영암군향우회가 지난 주말 열린 광주전남시도민회 창립 70주년 기념 한마음대축제에 참가해 영암을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이번 대축제는 광주전남 23개 시군 향우회가 함께한 행사로, 입장식 퍼레이드와 체육대회,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영암군향우회는 입장식에서 백제시대 일본에 건너가 아스카문화를 꽃피운 왕인 박사의 일본 행차 장면을 재현하며 영암의 역사와 문화를 알렸다. 특히 영암을 상징하는 브랜드 이미지를 담은 애드벌룬을 띄워 시선을 끌었다. 체육 종목에서는 큰공굴리기, 승부차기, 단체줄넘기,...
향우소식 김대호 서울기자 2025. 09.18삼호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상곤, 성명제)가, 5~7일 전남농업박물관에서 열린 영암무화과축제 홍보 부스에서 지역특화사업과 나눔 문화를 알렸다. 주민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소개하고, 이웃사랑 실천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한 이번 홍보에는, 영암통합상담지원센터, 늘푸른언어심리발달센터 등 4개 맞춤형 복지 민간기관이 함께했다. 홍보 부스에서는 추억의 뽑기, 무화과 그리기, 룰렛 돌리기 등 체험의 장도 열려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동시에 제공했다. 나아가 김경수 연세우유 서남대리점 대표는 음...
지역사회 정금고 지역기자 2025. 09.18정에서 특정 업체에 특혜를 줬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 그러나 군은 “법령과 규정에 따른 정산”이라는 해명을 내놓았지만 논란은 좀처럼 가라앉지 않는 분위기다. 제319회 영암군의회 임시회 군정 질의에서 박영배 의원이 축제 정산 과정에서 특정 기획사에 특혜가 있었다는 의혹 제기에 영암군은 “모든 예산 집행은 법과 절차에 따라 정당하게 이뤄졌다”는 해명 보도자료를 배포했지만 의혹은 오히려 확산되고 있다. 박 의원은 영암군이 2025년 왕인문화축제를 당초 3월29일부터 4월6일까지 9일간 대형 축제로 추진하려다 ...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2025. 09.12삼호읍문예체육행사추진위원회(위원장 김상일)가 주관한 ‘2025 영암무화과축제’가 9월 5일부터 7일까지 전남농업박물관 일원에서 열려 5만여 명의 방문객이 찾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축제는 ‘입안 가득 달달! 신나는 무화과 파티!’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대한민국 무화과 시배지이자 전국 최대 주산지인 영암의 위상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대형 무화과 모형 포토존, 무화과 홍보 전시관, 직거래 판매장 등이 운영돼 신선한 생과와 다양한 가공품이 소개됐다. 특히 무화과 머핀, 라떼, 곤약 젤리, 잼 등 이색 상품들이 방문객...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2025. 09.12구제역 사태로 연기 끝에 취소된 ‘2025 왕인문화축제’ 소요예산에 대한 논란이 반년 가까이 지속되고 있다 한다. (재)영암문화관광재단이 총 15억5천900만에 이르는 축제 예산 가운데 손실 규모가 무려 7억여원에 달한다고 추산해 밝힌 것이 지난 4월 11일 향토축제추진위원회 회의에서였으니 그로부터 5개월째인 지금껏 정확한 집행내역에 대한 정산결과가 투명하게 공개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급기야 최근 열린 영암군의회 임시회 군정질문 및 답변에서 박영배 의원의 질타가 이어졌고, 영암군은 그제야 외부회계감사를 의뢰해 전체 집행 내역을 객관적으로 검증하겠다고 밝혔다. 어처구니없는 노릇이다. 이 올 축제예산 집행내역을 담은 재단의 정산자료 등을 수차례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요구했음에도 묵묵부답이더니 뒤늦게 외부회계감사를 진행하겠다니 그동안 두 손 놓고 있었던 이유는 뭘 지 궁금할 지경이...
사설 영암군민신문2025. 09.12영암군(군수 우승희)이 무화과축제와 청소년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9월 한 달 동안 달빛생태도시 곳곳에서 다양한 문화·예술·학술 행사를 이어간다. 5~7일 전남농업박물관에서 열린 ‘2025 영암 무화과축제’는 농산물 전시·판매, 체험 프로그램, 공연 등이 어우러지며 많은 관광객이 찾았다. 이번 축제는 영암이 무화과 주산지로 자리매김해온 과정을 보여주는 동시에,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의미를 더했다. 6일 영암군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청소년 페스티벌 ‘오 해피 데이(Oh! Happy Day)’는 청소년들이 직접 ...
문화/생활 이승범 기자2025. 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