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민속씨름단(감독 김기태)이 대한민국 씨름 역사상 최초로 창단 이래 통산 100회 우승의 금자탑을 쌓았다. 1~7일 충북 영동군에서 대한씨름협회 주최로 열린 ‘위더스제약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장사 씨름대회’ 단체전에서 우승하며 대회의 대미를 장식했다. 소백·태백·금강·한라·백두급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구성돼 국내 최정상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치열한 승부가 펼쳐진 대회에서, 7일 영암군민속씨름단은 전국 최고의 씨름단을 과시하듯 단체전에서 값진 우승을 일궈냈다. 통산 100회 우승은 대한민국 씨름 역사를 새로 쓴 성과인...
문화/생활 이승범 기자2025. 08.13영암군민속씨름단은 지난 10월 15일부터 19일까지 경남 창녕군에서 열린 '2019 창녕장사씨름대회'에 참가해 최정만이 금강장사에 등극한데 이어 오창록이 한라장사에 오르는 등 2체급 장사에 등극했다. 최정만 장사는 17일 금강장사결정전에서 황재원(태안군청)을 3-1로 물리치고 우승, 2013년 설날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영월대회까지 9승이라는 아홉수를 끊어내고 통산 10번째 우승의 금자탑을 쌓았다. 한라급에 참가한 오창록 장사는 준결승에서 박동환(부산갈매기)을 비디오판독 끝에 극적으로 승리했다. 특히 이 경기...
동네방네 이승범 기자2019. 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