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전역 특별재난지역 선포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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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전역 특별재난지역 선포 촉구

군의회의장회 제178차 회의 영암서 개최

전남시전남시군의회의장회(회장 배종범 목포시의장)는 지난 9월7일 기(氣)의 고장 영암에서 제178차 회의를 갖고, 지난 태풍으로 인해 피해가 큰 전남 전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줄 것을 촉구했다.
영암군청에서 열린 이날 전남시군의회의장회의에 참석한 전남 시군의장들은 태풍 볼라벤과 덴빈으로 전라남도 전 지역의 피해가 심각하다는데 뜻을 같이하고 현재 일부 지역에 한정된 특별재난지역을 도내 전 지역으로 확대해 줄 것을 촉구하고 국무총리실, 행안부, 소방방재청, 중앙재해대책본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특히, 김연일 영암군의장은 이날 회의에서 도내 전 지역 확대 선포 축구와 더불어 특별재난지역 선포기준인 피해액이 상향 조정된 점과 재난 지원금이 현실과 괴리가 큰 점 등을 지적하며 현실성 있는 개정안을 마련하라고 제안했다.
한편 전남은 9월4일 해남, 장흥, 강진, 영광, 신안, 고흥, 영암, 완도, 진도 9개 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었고, 5일에는 순천, 나주, 곡성, 보성, 장성, 무안이 추가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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