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모한 계엄으로부터 민주주의와 나라를 구한 영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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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무모한 계엄으로부터 민주주의와 나라를 구한 영웅들

전 도포농협조합장 양유복
옛말에 물은 건너봐야 깊이를 알 수 있고 사람의 마음은 직접 겪어보지 않고는 알기가 힘들다는 말이 있다. 그렇다고 억지로 겪어보기도 힘들고 현대 장비로도 알 수 없다. 엑스레이 촬영 MRI 촬영 CT 촬영으로도 사람의 마음은 알 수가 없다.

이번 윤석열의 무모한 과욕에 의한 계엄 사태는 사전에 모의한 치밀한 계획에 의해 단행되었다. 시나리오는 북한을 자극하여 국지전을 일으켜 전쟁상태에서 계엄을 선포하고 국회를 식물화시켜 영구독재 정권을 창출하려 했다고 한다.

계엄선포 3주 전 국방부 장관 김용현은 합참 김명수 의장에게 전화로 북한의 오물 풍선 발원지를 포격하라는 지시를 하달하였다 이를 명령받은 김명수 합참의장은 그리되면 곧 한반도에서 전쟁이 발생한다며 작전참모를 김용현과 통하도록 하여 작전참모 역시 이는 곧 전쟁이기에 적극 반대하여 1차 시나리오는 무산되자 그들은 2차 시나리오를 선택하여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부정선거로 만들기 위하여 2024년 12월13일 밤 10시5분에 윤석열은 전국에 계엄을 선포하고 먼저 공수부대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출동시켜 장악하였다.

곧이어 포고령을 선포하여 국회나 지방의회에서 어떠한 정치활동도 할 수 없으며 우리나라의 모든 언론은 군 당국의 사전 검열과 허가를 받고 출판할 수 있다고 하며 국민은 법원의 체포 영장 없이 체포 구속할 수 있다고 선포하였다. 이는 한마디로 대통령이 마음먹은 대로 국가를 운영하며 비위가 틀리면 언제나 체포 구속하기에 대한민국은 민주주의가 아닌 독재 암흑세계가 되며 국민은 개가 되고 소가 되는 형국이었다.

그러나 용감한 국민은 계엄이 발표되자 곧바로 국회로 모여들고 야당과 양심 있는 여당 일부 국회의원들은 경찰과 공수부대원들이 문을 걸어 잠그자 담을 넘고 창문을 넘어 국회 회의장으로 들어가 계엄 해제 안건을 상정하여 의결시켜 계엄을 무력화시켰다.

여기서 우리는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을 지키고 구한 영웅들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만약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지시대로 북한을 포격했다면 우리 한반도는 전쟁에 휘말렸을 것이고 현명한 김명수 합참의장의 거절로 전쟁을 막 왔으며 국회에서 대통령 윤석열 탄핵소추 가결 후 헌법 재판소심의에서 야당의 예산 삭감과 20여 건의 탄핵으로 국정을 운영할 수 없어 부득이 대통령의 권한으로 경고차 계엄령을 선포했다며 국회에 최정예 공수부대원을 출동시킨 목적은 질서유지를 위하여 그리했다는 그의 변명은 변명을 넘어서 괴변이었다.

그는 조지호 경찰청장에게 전화하여 국회를 봉쇄하고 국회의원들을 국회 회의실 밖으로 끌어내라 여러 차례 지시하고 출동한 공수부대 곽종근 사단장에게도 여러 차례 직접 전화하여 국회에 과반수 국회의원이 넘지 않도록 3인조를 구성하여 의원들을 강제로 끌어내라 지시하고도 그런 사실이 없다고 거짓말을 하며 나라와 국민을 지키려는 군인을 죄인으로 만들려 하였다.

그러나 그 두 사람은 진짜 사나이 남자였다. 대통령인 그에게 정중히 인사하며 예의를 지키고 몇 시 몇 분에 몇 차례 의원들을 끄집어내라는 그의 지시를 사실 그대로 증언하여 이번 헌법재판소의 판결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고 보며 또 한 분의 영웅 국정원 제1차장 홍장원 님 그분 역시 처음부터 흐트러짐 없이 계엄선포가 있는 밤 여인형 방첩 사령관으로부터 이재명 우원식 박찬대 한동훈 권순일 김명수 김어준 등 13인을 체포키 위하여 위치를 추적하여 정보를 주라는 지시를 받고, 이는 미친 짓이라 생각하고 따르지 않았다. 만약 위치를 추적하여 방첩사에 이첩하면 H·I·D부대에 의하여 13인에 대해 북한군을 위장하여 살해까지 하려는 치밀한 계획이 밝혀지기도 하였다.

헌법재판소 심의 과정에서 윤석열 그는 민주당이 홍장원을 매수하여 홍장원이 거짓을 한다고 진실한 영웅을 모독하였다. 거짓을 얻기 위하여 거짓이 거짓을 낳고 입만 열면 변명과 괴변으로 국민을 우롱하는 대통령 윤석열은 2025년4월4일 온 국민이 지켜보는 가운데 그가 선서하고 지키지 않은 존엄한 대한민국의 헌법에 따라 문형배 수석 재판관으로부터 전원 합의 일체 대통령 윤석열을 탄핵소추 인용한다 선고함에 이를 지켜보는 온 국민은 소리높여 만세를 불렀다. 이번 사태를 지켜보면서 아무리 힘이 있어도 정의롭지 못하면 그 힘은 무용지물이며 불의는 절대 진실과 정의를 이길 수 없기에 우리는 최선을 다하여 거짓 없이 진실하게 살아야할 것이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키워드 : 구한 영웅들 | 무모한 계엄 | 헌법재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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