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불산단 이주노동자 위문 법회
검색 입력폼
 
지역사회

대불산단 이주노동자 위문 법회

삼호 축성사, 스리랑카 이주노동자 초청

대한불교 조계종 축성사(주지 몽산 스님)는 지난 12월25일 대불산단에 근무하는 스리랑카 이주노동자들을 초청, 위로 법회를 열었다.
삼호읍 축성사에서 열린 이날 법회에는 이주노동자와 불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스리랑카에서 스님을 초청해 법문을 경청하는 시간을 마련하는 등 타국에서 생활하는 이주노동자들이 고향의 문화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법회를 기획한 축성사 주지 몽산 스님은 “타국에서 연말을 보내야 하는 근로자를 위로하고자 법회와 음식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몽산 스님은 내년 초 대불산단 이주 노동자를 위한 자원 봉사단을 발족하고 쉼터 개원을 추진하고 있다.
이국희 기자 njoa@hanmir.com

오늘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