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5일 전달된 고향사랑의 쌀은 전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기탁되어 학산면의 기초생활수급자 88세대, 차상위계층 199세대, 노인여가복지시설과 요양시설 등 47개소에 분배됐다.
수년째 변함없이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신창석 회장은 2006년부터 현재까지 총 12회에 걸쳐 2억6천500만원 상당의 영암쌀과 영암배를 구입, 전달했으며, 2007년부터 현재까지 총 1억2천여만원을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으로 기탁하고 있다.
신창석 회장은 서울 금천구청과 동주민센터, 아동복지센터, 장애인단체 등 지역 저소득층에게 보낼 설 명절 선물로 영암산 쌀 670포(3천만원 상당)를 추가 구입해 지원하는 등 고향농산물 판로확대와 홍보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돈협회 영암군지부 위문품 전달
영암군 한돈협회(회장 임성주)는 우리 민족 고유 명절인 설을 맞아 외롭게 생활하고 있는 달뜨는 집 6개소를 포함한 사회복지시설 등 114개소에 돼지고기 선물세트 160개를 전달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영암소방서 사랑 나눔 릴레이 봉사
영암소방서(서장 박용기)는 지난 1월31일부터 2주일 동안 영암군 의용소방대원 20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영암군내 사회복지시설,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182여곳을 대상으로 설명절 봉사활동을 벌였다.
영암소방서 직원 및 의용소방대원은 지난 2월5일 영암관내 도로가의 집을 방문해 자매결연을 맺고 안전한 사회복지시설을 조성하기로 다짐했다. 또 어르신들을 상대로 기초건강체크, 말벗 서비스, 땔감썰기, 주택점검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군서면 여성의용소방대 봉사활동
군서면 여성의용소방대(대장 이애숙) 대원 20명은 지난 1월31일 설 명절을 맞아 관내 홀로 사는 노인 가구를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고 건강체크 및 주택정리와 기초의약품을 제공하는 등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애숙 대장은 “어르신들이 밝게 웃으시는 모습을 보니 함께한 대원들 모두 뿌듯하고 보람을 느꼈던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농어촌공사 영암지사 나눔봉사 실천
한국농어촌공사 영암지사(지사장 오병희) 직원 25명은 중중 및 치매요양시설인 정우요양원을 방문해 생활용품을 지원하고 노인들에게 말벗이 되어주는 등 나눔봉사를 실천했다.
‘안전한 설 명절 보내기’ 캠페인
군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날을 맞아 지난 2월5일 공무원, 자율방재단원, 관내 유관기관단체 회원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암5일시장에서 ‘안전한 설 연휴 보내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군민과 주변 상가를 대상으로 안전한 설 연휴을 보내기 위한 안전생활수칙 홍보용 리플릿을 배포하고 비상상황에 대비한 휴대용 충전식 랜턴도 함께 배부했다.
영암119안전센터, 사랑의 봉사활동
영암119안전센터(센터장 최춘식)는 지난 2월6일 도포면 구학리 달뜨는집을 방문, 거주하는 독거노인 및 다문화가정에 설맞이 위문품을 전달하고 건강체크 등을 하며 봉사활동을 벌였다.
최춘식 센터장은 “모든 이들이 즐거워야 할 명절이지만 우리주변에는 아직도 외로운 이웃들이 많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는데 작은 보탬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설맞이 일제 대청소 실시
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과 주민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맞이 일제 대청소를 실시했다.
지난 2월4일부터 7일까지 읍면별로 실시한 이번 대청소에는 공무원 및 사회단체, 유관기관 임직원 뿐만 아니라 전 군민이 자율적으로 참여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