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실시되고 있는 이번 자원재활용 알뜰나눔장터에서는 관내 11개 읍면 새마을지도자 및 읍면사무소와 군청 직원, 한국전력공사영암지사와 KT영암지사, 국민건강보험공단 영암장흥지사 등으로부터 재활용이 가능한 물품인 의류, 신발, 도서, 장난감, 가방, 가전제품 등 1천여점을 수거해 판매했다.
새마을부녀회원들은 이에 앞서 수거된 물품 가운데 의류는 판매할 수 있는 것과 헌옷으로 구분했으며, 일반물품에 대해서는 이틀동안 새마을회의실에서 하나하나 점검해 깨끗하게 닦는 작업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알뜰 나눔장터 운영을 위해 11개 읍면 부녀회장 및 회원들이 돌아가면서 4일간 봉사활동을 전개했으며, 총 판매수익금 203만8천원은 영암군민장학기금에 기부할 예정이다. 또 남은 물품은 필요한 시설에 보내 유용하게 사용할 계획이며, 헌옷으로 분류된 의류는 별도로 판매해 연말 사랑의 고추장 담가주기 사업 등을 통해 소외계층돕기에 사용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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