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목표가격 인상 최선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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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목표가격 인상 최선 다하겠다”

황주홍 의원, 군서면 간담회 지역현안 챙기기

민주당 황주홍 의원(장흥·강진·영암)은 지난 6월28일 군서면 농협과 새마을금고, 노인복지회관 등 각종 기관사회단체와 여름철 현장영농기술교육을 받고 있는 주민들을 찾아 민원을 청취하고 군서면 발전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
황 의원은 이날 군서면의 대표적 농산물인 쌀과 관련해 “정부가 2013년 산부터 적용될 쌀 목표가격을 현재보다 겨우 4천원 오른 17만4천83원으로 제시했다”고 비판하고, “새로운 목표가격에 물가상승률과 생산비 인상률을 최대한 반영해 농민들의 소득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황 의원은 또 “현재 밭에 한해 지급하고 있는 밭직불금 대상 농지를 논으로 확대해 겨울철 유휴농지를 작물재배에 활용할 수 있도록 확대하는 방안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황 의원은 이어 “FTA와 사료값 인상, 가격하락 등으로 고통받고 있는 한우 사육 농민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정부가 지난해 지급기준을 변경함으로써 현재 한푼도 지급되지 않고 있는 송아지생산안정제를 원래대로 환원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황 의원은 이밖에 영암 관내에서 발생된 생활폐기물 등을 친환경적으로 처리하고 있는 그린환경자원센터와 의용소방대, 군서파출소 등을 연이어 방문해 무더위에 땀 흘리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지역주민들을 위해 더욱 사명감을 갖고 일해줄 것을 당부했다.
황 의원은 이에 앞서 영암경찰서(서장 김영달)를 방문한 자리에서 “경찰 가족의 일원이라는 생각으로 경찰업무를 최대한 뒷받침 하겠다”며 “영암경찰도 군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국희 기자 njoa@hanmi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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