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예방접종 실시

군 보건소(소장 이두섭)는 지난 10일7일부터 약품 소진 때까지 면역력이 약한 의료취약계층을 우선 접종 권장대상자로 11개 읍면 보건소(지소)와 13개 보건진료소에서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우선 접종 대상은 만65세 이상 어르신과 기초생활수급자, 사회복지시설 수용자, 장애인(1-3급), 국가유공자 등이다. 또 만 36개월 이상 유아, 급만성질환자, 65세 이상 어르신들과 함께 생활하시는 분 등 접종을 희망하는 유료접종대상자의 접종대금은 7만500원이다.
매년 10월 실시하는 계절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해마다 바이러스 유형을 달리해 겨울철 건조기 때부터 6개월 정도 유행했다 사라지는 계절 감염병인 독감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인플루엔자 자체로 이환(罹患)되는 확률은 낮지만 폐렴으로 전이되는 합병증을 막기 위해서는 만성질환자나 만65세 이상 노약자들은 반드시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 지난 10월7일부터 1주일 동안은 공중보건의사가 유연근무를 실시해 오전 8시부터 접종을 했다”며 “접종을 원하시는 분들은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 해당지역 보건소를 방문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