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직거래장터에서는 올해 전국 12대 고품질쌀 브랜드평가에서 우수 브랜드로 선정된 달마지쌀골드를 소비자들에게 집중 홍보했다.
또 붉은 황토에서 생산한 호박고구마를 직접 쪄서 소비자들에게 맛을 보게 했고, 영암군농특산물판촉단이 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해 생산한 빨간 양파 생즙을 소비자들에게 음료로 제공해 큰 인기를 누렸다.
이밖에 영암군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대봉감과 오리훈제, 잡곡류, 장류, 가공식품 등 각종 우수 농·특산물을 선보여 각광을 받았다.
한국여성농업경영인 영암군연합회와 영암군농특산물판촉단은 내년에도 서울 영등포구 대단위 아파트 밀집지역을 찾아다니며 직거래장터를 개장, 영암 농·특산물의 판로 확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한편 이번 직거래장터에는 민주당 황주홍 국회의원이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했으며, 영암군을 비롯해 영광군과 경남 고성군, 충남 당진시, 청양군, 부여군 등도 함께 참여했다.
김명준 기자 gm11941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