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활동보고서 낸 김철호 영암군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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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행정

의정활동보고서 낸 김철호 영암군의원

“4년간의 결과물 당당하게 평가받고 싶다”

A4 24페이지 분량 의정활동상에 관한 자서전 형식
5분 발언도 첨부… “격려해준 삼호읍민들에게 감사”
“제6대 영암군의회 의원으로 활동한 결과물을 삼호읍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당당하게 평가받고 싶었습니다. 이를 위해 지난 4년 동안 의정활동 내역을 나름대로 상세하게 담았습니다. 꼼꼼하게 읽어봐 주시고 정당한 평가와 함께 영암군과 삼호읍이 나아갈 길에 대한 좋은 충고를 들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영암군의회 김철호 의원(다선거구, 삼호읍)이 최근 의정활동보고서를 펴냈다. “영암군을 위해, 삼호읍을 위해, 바른 생각 옳은 행함으로 쉬지 않고 뛰었습니다”라는 제목의 의정보고서는 모두 24페이지(A4사이즈)로 지난 4년 동안의 의정활동상을 마치 ‘자서전’을 쓰듯 자세하게 담고 있다는 평이다.
김 의원은 이 의정보고서에서 지난 4년 동안에 바뀐 삼호읍의 위상을 소개하면서 “삼호읍민들이 ‘더 큰 영암’을 위한 주체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자신의 생각을 토로하고 있다.
또 도시가스 시설비 보조금 상향조정, 무화과 2017년 재해보험 대상품목 확정, 농기계 임대사업장 서부권 분점 설치 등 삼호읍의 3대 현안과제를 모두 해결하는데 앞장섰음을 강조하고, 4대강 소음분진피해, F1코리아그랑프리 성공개최, 석탄재 처리장 건설 저지 등 각종 민원에 대해서도 외면하지 않고 해결에 적극 나선 일도 담아냈다.
김 의원은 특히 제6대 영암군의회 의원 가운데 ‘5분 발언’을 가장 많이 활용했음을 강조하면서 네 차례에 걸친 5분 발언을 속기록으로 실었다.
김 의원은 “보통 의정보고서하면 활동사진 위주로 무슨 지역현안사업을 해결했노라 하는 식으로 간단하게 담아내는 것이 보통이지만 수난의 연속이었던 지난 4년 동안의 의정활동을 감안할 때 결코 가볍게 언급할 수는 없었다”면서 “의정보고서를 꼼꼼하게 읽어보신 삼호읍민들께서 고생했다며 격려해주는 모습에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춘성 기자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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