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는 또 ‘영암군 체육시설 관리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과 ‘전남 중남부 행복생활권 협의회 구성 및 규약 동의안’ 등 일반안건 모두 원안가결 했다.
의회는 이로써 제6대 영암군의회 의사일정을 사실상 마무리했으며, 본격적인 6·4 지방선거 국면에 접어들었다.
의회는 이에 앞서 지난 17,18일 자치행정위원회와 경제건설위원회를 각각 열어 집행부가 제출한 1회 추경안에 대한 심의를 벌였으나 특별한 쟁점이나 이의제기 없이 원안가결 했다. 이어 19일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도 별다른 심의가 이뤄지지 않은 채 원안가결 되면서 개회 후 10여분 만에 폐회했다.
의회는 지난해 말 2014년도 세입·세출예산안에 대해서도 사실상 원안가결한데 이어 2013년도 3회 추경안도 원안가결한 바 있다.
이날 의회를 통과한 2014년도 제1회 추경예산은 당초예산 3천326억원 보다 278억원이 증가(8.36%)한 3천604억원으로,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당초보다 259억원이 증가(8.84%)한 3,193억원, 기타 특별회계는 2억원이 증가(2.10%)한 85억원, 공기업특별회계는 17억 증가(5.47%)한 326억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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