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는 영암 만들기 프로젝트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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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영암 만들기 프로젝트 순항

군 정보문화센터, 2014 독서문화진흥 시행계획 수립

군 정보문화센터(소장 이정훈)는 지난해 제정한 독서문화진흥조례에 근거해 ‘2014 독서문화진흥시행계획’을 수립하는 등 책 읽는 영암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번에 수립된 ‘2014년 독서문화진흥 시행계획’은 ▲책 읽는 지역사회 만들기 사업, ▲연령별 생애주기별 독서진흥사업, ▲도서관 주간, 책의 날, 독서의 달 행사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를 위해 총 6천33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세부 사업별로 보면 ‘ 읽는 지역사회 만들기 사업’으로 독서가족 선정 시상, 희망도서 일주일 OK서비스,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사업 공모, 독서왕 선발대회, 공직자독서경진대회, 작은도서관 활성화 지원 등 10개 사업을 추진한다.
또 ‘연령별 생애 주기별 독서문화진흥사업’으로는 도서관 1일 체험교실, 20개의 독서문화진흥프로그램운영, 학교별 교사 추천도서 코너 운영, 어르신을 위한 큰 글자 도서 보급 등 5개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도서관 주간, 책의 날, 독서의 달 행사’와 관련해서는 버블 매직쇼, 독서요리 등 여러 가지 참여형 독서 관련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군 정보문화센터 관계자는 “오늘의 나를 만든 것은 하버드대 졸업장이 아니라 내가 자란 시골마을의 작은 도서관”이라는 빌게이츠의 말처럼 “우리 도서관 독서문화진흥사업은 군민의 건전한 정서함양 및 삶의 질 향상, 균등한 독서활동 기회를 보장하며, 다양한 독서활동 전개로 또 다른 빌게이츠, 아니 그 이상의 인재를 길러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국희 기자 njoa@hanmi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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