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직접 방문해 무료진료와 건강상담을 하는 ‘찾아가는 경로당 순회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군 보건소는 “의료소외계층이 많은 경로당을 방문해 일반진료, 한방, 구강 영양 만성질환 치매 등 노인성질환을 총망라한 통합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해 노인들이 건강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군 보건소는 이를 위해 의료진을 구성해 관내 234개소 경로당을 월 2회 일정별로 순회하면서 ▲일반진료, ▲한방침 시술과 중풍예방교육, ▲구강검사상담, 틀니 보관 관리방법 교육, 틀니 세정제 배부, ▲노년기 식생활과 영양교육, ▲만성질환자 조기발견을 위한 혈압혈당 측정, ▲치매조기검진 등을 실시한다.
특히 보건소의 건강증진사업, 만성질환관리서비스, 통합건강증진사업 프로그램 등과 연계해 사후 서비스도 제공하게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경로당 순회진료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의료취약계층의 사회적 소외감을 감소시키고 노인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