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삼호읍민의 날·무화과 축제
검색 입력폼
 
보류

제8회 삼호읍민의 날·무화과 축제

9월 7일·8일 양일간 영산호관광지

전국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며 지역특산물로 자리 매김한 영암군의 명품 무화과. 무화과의 고장 삼호읍에서 읍민의 날을 기념해 무화과축제와 갈치낚시대회가 내달 7일 부터 8일까지 영산호관광지 일원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올해로 8회째인 삼호 읍민의 날을 기념해 개최되는 무화과축제와 갈치낚시대회는 각각 12회, 3회째를 맞는다. 특히 올해는 무화과 작황이 좋아 대풍을 이루는 가운데 축제 또한 이벤트와 함께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하다.

삼호읍문예체육행사추진위원회와 집행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영암군과 영암군의회, 기관.사회단체, 기업체 등이 후원하는 이번행사는 축하공연과 체육행사로 펼쳐지는 ‘읍민 한마당’과 무화과 홍보와 직판행사 등 ‘무화과 축제’, 그리고 가을명소 영암방조제의 ‘갈치낚시대회’로 구성된다.

행사 첫째날인 7일 오전 영산호관광지에서 식전행사로 삼호중앙초등학교 학생들이 펼치는 사물놀이와 목포여상 고적대와 군악대의 축하퍼레이드가 흥겨움 더해준다.


오후에는 체육행사로 단체줄넘기, 달마지쌀 지고 달리기, 윷놀이 풍선터트리기, 투호놀이가 펼쳐진다.
또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영암방조제에서 선상 갈치낚시대회가 펼쳐지며 대회 후 현장에서 시상식도 함께한다.

둘째날인 8일에는 무화과 가공품 전시판매, 시음회, 무화과 사생대회 등이 열리고 청소년어울마당으로 밸리댄스, 비보이팀 공연, 중국기예단의 공연이 마련돼 있어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는 하리수, 최석준, 조승구, 이지나, 배소연 등이 출연하는 축하쇼를 마지막으로 폐막한다.

/변중섭 기자




변중섭 기자 jusby@hanmail.net

오늘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