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 나눔장터 운영 성황

(사)영암군새마을회(회장 최인옥)는 2014 왕인문화축제 행사장에서 4월4일부터 4월6일까지 자원절약과 재활용에 대한 국민의식의 확대를 위한 ‘2014 알뜰 나눔장터’를 열어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매년 실시되어 오고 있는 이번 자원재활용 알뜰나눔장터에서는 사전에 11개 읍면 새마을지도자 및 읍면사무소와 군청직원, 광주은행 영암지점 등으로부터 재활용이 가능한 물품수집에 나서 의류, 신발, 도서, 장난감, 가방, 가전제품 등 1천여점을 수거, 판매했다.
새마을부녀회원들은 수거된 물품에 대해 의류는 판매할 수 있는 것과 헌옷으로 분리하고, 일반물품은 하나하나 점검해 이틀동안 깨끗하게 닦는 작업을 했다.
11개 읍면 부녀회장 및 회원들이 돌아가면서 4일간 봉사활동을 전개한 이번 알뜰 나눔장터 운영으로 총 230만원의 수익을 얻었다.
이번 수익금은 영암군민장학금으로 기부하고, 판매하고 남은 물품은 필요한 시설에 보내 유용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또 헌옷으로 분리된 의류는 별도로 판매해 연말 사랑의 고추장 담가주기 사업 등 소외계층돕기에 사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