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룡산과 활성산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첫날인 12일에는 힐클라이밍대회가 열려 50여명의 선수들이 영암공설운동장을 출발해 월등마을입구, 둔덕사거리를 거쳐 송전탑까지 20km를 질주하며 봄기운 가득한 낭주골 산하의 아름다움을 만끽했다.
둘째날인 13일에는 챌린저대회가 열려 22개 부문에 300여명의 선수들이 영암공설운동장을 출발해 영보삼거리, 녹차밭, 명동약수터, 백룡산 등산로 입구, 여운제, 목장입구, 둔덕사거리를 거쳐 공설운동장으로 돌아오는 40km코스를 질주했다.
이번 대회 결과 중급 베테랑부에서 노학민씨가 우승을 차지하는 등 부분별 입상자가 가려졌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