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 4월10일 군청 낭산실에서 아동복지기관협의체 위원 회의를 개최했다.
아동복지기관협의체는 군 사회복지과장(당연직)을 위원장으로 영암교육지원청, 영암경찰서, 영암소방서 등 관련 기관 관계자와 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 어린이집연합회장,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팀장, 대학교수 등 모두 19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촉직 위원들에 대한 위촉장 수여, 영암군 드림스타트사업 현황 안내 및 협의체 구성과 운영 방향 등에 대한 논의 등이 이뤄졌다.
드림스타트 아동복지기관협의체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각 기관별로 추진하고 있는 아동복지서비스 정보를 공유하고, 지역의 빈곤아동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자원배분 및 조정을 통해 아동과 가족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좀 더 효율적으로 지원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분기 1회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군 드림스타트센터는 기존 3개 읍면을 사업대상으로 운영해 왔으나 2014년1월부터 사업대상을 11개 읍면 전 지역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이국희 기자 njoa@hanmi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