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우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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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우소식

재성남영암군향우회가 가정의 달 5월 월례회의를 향후회원의 사무실을 찾는 형식으로 열었다.
향우회는 지난 5월15일 박창순 향우의 경기도의원 후보 사무실에서 모임을 갖고 끈끈한 향우애 확인과 함께 경기도의원 후보로 출마한 향우를 격려했다.
향우회 관계자는 “영암사람들이 위대하고 자랑스럽다는 것을 함께 보여주고 영암사람들이 함께 하면 세상 못 이룰 일이 없다는 정신으로 더욱 뭉치고 정과 사랑을 나누고자 찾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월례회에는 박창순 고문 등 여러 고문을 비롯해 한윤남 회장, 최대호 부회장 등 부회장단과 이동용 사무국장, 박정미 재무국장, 박순남 여성국장, 임안심 운영위원 및 향우들이 참석해 향우애 정신을 확인하고 이어갔다.
한윤남 회장은 “향우를 사랑할 수 있다는 것은 마냥 행복한 일인 것 같다”며 “누구든 높은 이상을 펼치고자 한다면 우리는 그 이상과 꿈을 한없이 펼치고 이룰 수 있도록 아낌없는 관심과 사랑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면서 향우애 정신을 더욱 발휘하자고 당부했다.
한 회장은 이어 “지금 우리 고향에서는 모내기를 위해 못자리를 하고 논을 가는 등 농사준비를 하느라 고생이 많은 부모님과 형제 그리고 이웃사촌들이 많이 생각난다”며 “금년 농사를 잘 준비해 보다 살기 좋은 고향으로 변모하는 등 올 한해가 대풍년이 됐으면 한다”고 기원하기도 했다.
이날 향우회원들은 회의 시작에 앞서 세월호 여객선 침몰로 채 피어보지도 못한 어린학생 등 고인들의 명복을 빌었다.
한편 박창순 향우는 그동안 성남시의회 비례대표로 당선돼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그는 이번 6·4 지방선거에서 경기도의회 성남시 제2선거구(태평1,2,3,4동, 신성, 양지, 복정, 신촌, 고등, 시흥동)의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 박 향우는 도포(봉호리 영가척)출신으로 재성남영암군향우회 부회장이기도 하다.

재안양영암군향우회 월례회 개최
최정석 회장 “바쁜 고향을 생각하는 마음 갖자”
재안양영암군향우회는 지난 5월21일 향우가 운영하는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행복한 버섯불고기’ 음식점에서 강형수 고문, 박유현 고문을 비롯해 김문수 부회장, 전영규 부회장, 전현숙 부회장, 최정석 회장, 김석진 감사, 이동백 사무국장, 서영진 재무 및 회원들이 자리를 함께 한 가운데 월례회를 가졌.
최정석 회장은 “안양향우회가 이웃 안산향우회와 5월에 족구대회를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세월호 사고로 취소하고 본래대로 월례회의를 갖게 됐다”며 “지금 농촌은 모내기를 위해 매우 바쁜 농사철이니 고향의 부족한 일손이 되어주는 등 고향을 생각하는 마음을 갖자”고 당부했다.

재시흥영암군향우회 족구대회 개최
시흥시 정왕동 뒷방울저수지 유원지서 화합다져
재시흥영암군향우회는 지난 5월18일 시흥시 정왕동 뒷방울저수지 농원가든에서 족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금정연 회장, 김성춘 수석부회장, 박필수 부회장, 유창은 부회장, 이옥임 여성부회장, 최점남 여성부회장, 강성동 감사, 정순만 감사와 김민수 사무국장, 신원철 재무국장 및 향우들이 참석했다.
이날 족구대회는 단합을 위해 ‘경쟁(競爭)의 공이 아닌 상생(相生)의 공’을 차 넘기면서 즐거움을 함께 누리자는 취지에서 남녀 혼성으로 한팀씩 모두 4팀으로 나눠 열렸다.
금정연 회장은 “한적한 호수가 있고 신록이 우거진 서늘하고 쾌적한 환경속에서 새들의 합창소리를 들으며 향우간의 친목과 향우회의 단합 및 발전을 위한 야외행사를 향우들과 함께 하니 행복할 따름”이라며 “앞으로도 모임을 통해 더 행복한 추억거리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한편 향우회는 7월 모임은 ‘하계수련회’로 열기로 했다.

재경삼호읍향우회산악회 관악산 산행
관악산 수목원길을 산책하며 심신수양 친목도모
재경삼호읍향우회 산악회는 지난 5월17일 관악산을 찾았다.
회원들은 이날 함장복 산악대장의 인솔로 김종남 회장, 임종길 수석총무 및 향우들이 함께 서울대입구 광장에서 집결해 관악산 호수광장을 지나 무너미고개를 넘어 관악산 수목원으로 내려가 활엽수들이 빽빽한 숲속의 계곡 가에서 휴식을 취한 후 안양유원지로 하산했다.
관악산 산행코스 중에 관악산 수목원길은 등산객들이 많이 이용하지 않는 코스다. 잘알려지지 않는데다 수목원에는 상수도가 있어 개방시간제한으로 쉽게 들어가지 못해 등산객들의 발길도 뜸하다. 수목원은 주로 안양시민들이 조용한 숲속을 산책하면서 심신을 수양하기 위해 찾는다.
산악회도 요즘 주변의 분위기나 일로 인해 심신이 가라앉아 위안도 삼을 겸 조용한 곳을 찾아 향우들과 함께 사색을 하는 기분으로 산행을 했다.
수목원은 봄엔 진달래, 여름엔 신록, 가을엔 단풍, 겨울엔 설경이 아름다운 곳이다. 특히 가을에는 계곡 가에 은빛 갈대가 낭만적이다.
김종남 회장은 “산만큼 좋은 보약은 없다”면서 “산행을 통해 건강, 수양 그리고 친목을 기하는 일거삼득(一擧三得)의 효과를 누리는 일을 매월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서호산악회 진안 마이산 산행
수도권 호남권 회원들 함께 화합다져
서호산악회는 지난 5월18일 수도권과 호남권 회원들이 함께 진안 마이산 산행에 나섰다.
5월 원정산행에 나선 이들은 서울, 경기지역의 ‘수도권 서호산악회’와 광주, 목포, 영암, 전남지역의 ‘호남권 서호산악회’ 회원들이다.
서호북총동문회 김인식 전 회장을 비롯해 강한동 전 수도권 서호산악회장, 수도권 산악회 최성열 회장, 박육동 총무, 이재님 여성총무와 이종신, 이태철, 이태수, 이계수, 김점선씨 등 산악대장, 호남권 서호산악회 김종남 회장과 박용규, 이원동 산악대장 등 56명(수도권 45명, 부산 2명, 광주.목포 8명)의 서호산악동호인들이 마이산을 오르며 기개를 활짝 폈다.
마이산을 찾은 모든 산악동호인들은 “마이산 기운을 듬뿍 안고 가 더욱 더 기운차게 삶에 매진하자”고 다짐했다.
/서울=김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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