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영암군지부(지부장 김양권)는 지난 5월16일 신북면 갈곡리 배 과수 농가를 찾아 열매솎기 등의 일손돕기에 나섰다. 농장주 김영환(52)씨는 “배는 수분에서부터 적과 작업, 봉지씌우기 작업 등 수작업 의존도가 높아 일손이 항상 부족한데 농협직원들의 봉사활동으로 많은 도움이 됐다”고 고마워했다. 김양권 지부장은 “고령화와 비싼 인건비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농촌지역에 앞으로도 지속적인 일손돕기를 실시해 농업인과 함께하는 농협이 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