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이주여성들은 한결같이 자신들의 노력으로 처음 취득한 자격증이라 더욱 감격스러워 했다.
이번 자동차 운전면허 취득과정 교육의 이론강의는 영암경찰서와 연계해 윤치엽 경장이 봉사했으며 교통안전, 범죄예방, 기초질서 등의 교육도 병행해 다문화여성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실기교육은 관내 자동차 운전 전문학원에 위탁해 1인당 학원비 60%를 지원해 주고 있다.
군 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다문화 결혼 이주여성들이 언어와 문화적 차이를 극복하고 우리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다문화 결혼 이주여성들의 경제적 자립기반을 구축하고 지역사회에 조기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2010년부터 다문화 결혼 이주여성 자동차운전면허 취득과정을 운영해 지금까지 총 78명의 교육생이 운전면허증을 취득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