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6월 초부터 기찬랜드 개장에 대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정비하는 한편, 기찬랜드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기찬랜드 운영 T/F팀을 구성, 인력운영, 안전사고예방, 환경정화, 위생관리 및 의료지원 등 전 부문에 걸쳐 철저한 준비에 나서고 있다.
특히 올해는 유모차나 많은 짐을 동반한 이용객들이 이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보행로를 정비하고, 피서객들의 기찬랜드 내 이동편의를 위해 자연형 풀장을 가로지르는 목교를 완공했다.
또 지난해 개장해 관광객 만족도를 높인 실내물놀이장(황토스파)에 야외테라스를 설치해 실내외를 자유롭게 오갈 수 있도록 배려할 계획이다.
이밖에 아이들은 물안개의 향연 속에서 마음껏 즐길 수 있고, 어른들도 더위에 지친 심신을 달래고 쾌적함을 느낄 수 있도록 사성교에 안개분수도 설치했다.
군 관계자는 “기찬랜드가 이제 남도지역에서 가보고 싶고 꼭 가봐야 할 여름철 웰빙 피서지이자 관광지로서 자리를 확고히 하고 있다”면서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관광객 욕구에 부응하는 관광지 조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물놀이 시설과 주변 환경 정비, 인근 위생업소 지도감독 등을 통해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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