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김일태 군수를 비롯한 각급기관단체장과 6·25 참전유공자회, 상이군경회, 무공수훈자회, 전몰군경유족·미망인회, 향군회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모범 참전용사 포상, 대회사, 결의문 채택,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영암읍 이상대 참전용사를 비롯한 25명에게 축하 꽃다발과 5만원 상당의 기념품도 전달됐다.
허행환 회장은 대회사에서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대한민국을 지켜낸 참전의 경험과 사회의 원로로써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신 참전용사 어르신들이 계시기에 대한민국은 영원한 자유민주주의를 굳건히 지켜나갈 수 있다”고 말하고 “어르신들의 애국정신이 바탕이 된 튼튼한 안보를 근간으로 경제대국의 길을 걷고 있음에 존경을 표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는 6·25전쟁의 역사적 의의와 교훈을 상기시키고 참전용사의 명예선양과 위국헌신의 노고를 위로하며 전후세대에게 호국 안보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열렸으며 참석자 전원에게 오찬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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