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문화원에 따르면 지난 6월25일 심사발표 결과 곽복례씨가 문인화 부문 은상, 안세현씨가 동상, 임상수씨가 입선의 영예를 차지했다.
영암문화원은 예술대제전 응모접수 시기가 6월 초순 농번기와 겹쳐 응모인원이 적었으나 또다시 우수한 실력을 과시했다고 밝혔다.
시상과 전시는 오는 9월2일 의정부 예술의 전당 전시장에서 갖게 된다.
은상을 차지한 곽복례(74·영암읍 장암리)씨는 ‘등꽃 여름’, 동상을 차지한 안세현(36·영암읍 남풍리)씨는 ‘국화향기’, 입선한 임상수(53·금정면 인기길)씨는 ‘묵란’을 각각 출품했다.
특히 곽복례씨는 영암문화원에서 8년 동안 서예와 한국화를 공부하는 동안 동상 1회, 특선 2회를 차지한 바 있다. 또 안세현씨는 젖먹이를 키우면서 틈틈이 붓을 잡은 지 3년이 됐고, 임상수씨는 올 3월에 시작해 3개월 만에 입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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