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뜨는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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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뜨는 밤

노유심
- 영암여성백일장 장려상 수상
은적산 자락
무엇이 그리도
눈물짓게 하여
밤하늘에 수를 놓아
은하계를 만들어 놓았나
천강이 넘쳐 흘러
님이 와도
이젠 갈 수 없고
올 수도 없는
신세 되었는데
별이 뜨는 밤
회백색의 성운
우주 속
수십억 중
하나인 그대
계수나무 밑에서
쪽배를 만드는
망치소리 구슬퍼라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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