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도포면향우회(회장 김호중)는 지난 7월2일 서울 용산구 한강3로 ‘용사의 집’(국화실)에서 운영회의를 열고 조직 재정비에 나섰다.
올 3월29일 출범한 향우회의 이날 운영회의에는 김호중 회장을 비롯해 김선만, 이건태 감사와 양백근 수석부회장, 김정자 여성부회장, 박찬관 사무국장과 김혜경 홍보부장 및 이홍균, 김용효 홍보위원과 김영현 산악부장, 김형순 여성부장과 이맹심, 송혜은 여성위원 및 각 기수별 회장 등이 참석, 임원진을 재구성했다.
향우회는 또 산악회 하반기 계획(제3차 8월24일, 제4차 10월6일, 제5차 12월7일) 및 2015년도 산행계획도 발표했다. 7,9,11월에는 번개산행도 실시할 예정이다.
향우회 운영진 재구성에 따라 자문위원, 운영부회장, 사무차장, 여성리더팀장, 골프동호회 등이 새로 신설됐다. 고문에는 이양섭 김우혁 이종복 김병찬 마기두 나형수 김화영 이재길 이정열 곽용업, 회장에는 김호중, 감사에는 김선만 이건태, 자문위원에는 박창순 김신혁, 수석부회장에는 양백근, 재무부회장은 김명균, 운영부회장은 박재홍, 여성부회장은 김점자, 사무국장은 박찬관, 사무차장은 김봉식, 총무(홍보부장) 김혜경, 여성리더팀장 김윤심, 산악회 김영현 산악대장, 골프동호회 김선형 부회장과 운영위원 등이 임명되는 등 각 기수별 회장 및 향우들로 조직을 새롭게 정비했다.
향우회는 특히 단합과 발전을 위한 방안으로 학교별, 마을별로 주축이 되어 적극 나서기로 했다. 또 첫 송년회 및 정기총회는 오는 11월29일 가질 예정이다.
김호중 회장은 “향우회가 단합과 큰 발전을 이루려면 조직을 어떻게 구성해갈 것인가가 관건이었다”며 “오늘 새롭게 향우회 조직을 구성하게 된 것은 향우회 활성화를 위한 방안이자 향우회의 나아갈 방향을 잡는 일로써 맡은바 임무에 충실히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도포초, 도포중 등 각 기수별 회장들도 “향우회 발전을 위해 미력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면서 “당당한 향우, 위대한 도포면향우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향우회는 10월 열릴 ‘도포면민의 날’행사에 참여할 계획이며, 11월 송년회 및 정기총회는 재경 뿐 아니라 광주, 전남 등 전국 향우들을 한자리에 모이게 하는 행사로 치르기로 했다.
서울 김대호 기자 www.y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