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문인협회 회장
파란 하늘이 열리는 칠월의 첫날!
희망으로 충만한 새 길이 열렸습니다.
새로운 태양은
천리만리를 넘어
가난하고 소외된 자의
낮은 마음까지 감싸 안으며
우리 곁에 빛으로 우뚝 섰습니다.
처음은 언제나 신선한 기대를 동반하듯
고향을 사랑하는
곧은 신념과 청렴한 기백으로
눈과 귀를 열어
월출산의 넓은 마음 가슴에 품고
‘새 인물’ ‘새 정치’ ‘새 영암’이라는
큰 뜻 앞세워
울림 있는 새 영암 열어 가소서!
모든 시작은 한걸음부터 내딛듯이
급변하는 이 땅위에
맑고 깨끗한 양심 불 밝히며
횃불하나 타오르나니
우리 서로 손잡고
뜨겁게 타고 도는 혈관처럼
함께 가는 큰 길 열어 가소서.
(이 시는 지난 7월 1일 영암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41대 전동평 군수 취임을 축하하기위해 낭송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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