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승희)는 6월15일부터 10월15일까지 4개월간을 낙뢰피해 예방대책 추진기간으로 설정하고, 낙뢰사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월출산국립공워사무소는 낙뢰피해 예방을 위해 탐방로에 설치되어 있는 ‘낙뢰발생시 행동요령’ 및 ‘낙뢰 다발구간’ 안내판을 일제 점검해 정비를 완료했다. 또 전 직원은 낙뢰 정보알림이 모바일 앱을 설치해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한편 최근 10년간 전국 국립공원에서의 낙뢰로 인한 피해는 사망 8명, 부상 6명 등으로 주로 여름철에 발생하고 있으며, 월출산국립공원에서는 현재까지 피해 현황은 없다.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 손재원 탐방시설과장은 “천황봉~억새밭 구간은 낙뢰가 자주 발생하는 구간으로 탐방객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