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영암군민장학회는 지난 7월16일 군청 도선실에서 2014년 해외문화탐방 참가대상 학생과 학부모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에 실시하는 해외문화탐방은 8월6일부터 21일까지 관내 중학교 우수학생을 대상으로 2개 팀으로 나누어 서유럽 국가(이탈리아, 스위스, 프랑스)를 다녀오게 된다.
해외문화탐방은 2011년 처음 실시해 학생과 학부모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되고 있으며, 우수한 인재가 관내 학교에 진학해 지역 명문학교를 육성하는데 큰 기틀이 되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탐방에서는 바티칸 박물관, 콜로세움, 에펠탑 등 인류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직접 접하고 외국어체험학습 기회도 갖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짜여졌다”고 밝혔다.
영암군민장학회의 이사장인 전동평 군수는 “이번 해외문화탐방이 학업 성취와 미래를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글로벌 리더로 성장해 우리 지역과 국가에 꼭 필요한 사람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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