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뇌염 예방 방역소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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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행정

일본뇌염 예방 방역소독 강화

군 보건소, 연막 분무 소독 모니터망도 운영

군 보건소는 올해 처음으로 부산지역에서 채집된 모기의 개체수에 따라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수인성, 식품매개 질환과 일본뇌염 예방을 위한 취약지역 방역소독을 강화하고 있다.
군 보건소는 마을회관 등 정화조와 하수구에는 유충구제 약품살포로 유충을 구제하고, 취약지역은 해충방제의 광범위한 소독효과를 위해 연막소독과 분무소독을 병행하고 있다.
또 다중이용 장소와 모기발생량이 많은 지역에는 모기 개체수를 줄이기 위해 영암 5일시장 등 59개소에 친환경 해충방제기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감염병 매개모기의 주요 발생지인 축사에 대해서는 축사 안팎의 잔류분무소독, 주변환경청결 등 축주의 자발적인 관리를 홍보하고 있다.
군 보건소는 특히 질병정보모니터망 135개소를 운영하고, 읍면별로 자율방역단을 운영하며, 4월부터 9월까지 일본뇌염 유행예측을 위해 농가 축사에 유문등을 설치해 주2회 전남보건환경연구원에 검체를 의뢰할 방침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일본뇌염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정 내에서는 방충망을 사용하고 야외활동을 가능한 자제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면서 “생후 12개월∼만12세 아동은 일본뇌염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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