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고등학교(교장 이기봉)는 지난 8월4일부터 9일까지 5박6일 동안 삼호고 기숙사와 교정에서 ‘2014학년도 서울대 나눔교실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2014학년도 서울대 나눔교실 캠프’에는 서울대학교 학생 20명과 교수진이 삼호고등학교 학생 60명(1학년 32명, 2학년 28명)을 대상으로 전원 기숙사 생활을 하며 참여, 학생들이 간직한 잠재 가능성을 이끌어 내고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바탕으로 미래를 설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
이번 캠프는 서울대학교 프로네시스 나눔 실천단이 지역사회에 공헌하기위해 운영하는 ‘나눔교실’ 프로그램으로, 전국에 4개 캠프를 지자체의 추천을 통해 선발 운영한다. 삼호고 캠프 개설은 영암군의 적극적인 도움과 삼호고의 체계적인 계획서에 힘입어 고등학교로는 유일하게 선발됐다.
이번 나눔교실에서는 진로 탐색, 시간 관리법, 교과별 효율적인 공부방법(국어, 영어, 수학, 탐구, 미술, 과학실험, 역사 등), 상담활동, 면접지도, 토론활동, 학과박람회, 지도교수 특강 등으로 다양하게 운영됐다.
삼호고 관계자는 “이번 캠프가 학생들의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실현하는데 밑바탕이 되어 올바른 진로선택과 가치관 정립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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