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과 영암농협(조합장 문병도)은 지난 8월5일부터 15일까지를 벼 병해충 중점방제기간으로 정하고 영암읍 춘양뜰과 장암뜰 일원에서 항공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항공방제는 농업인들의 농약살포 어려움을 덜어주고 쌀 생산량 극대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군 농업기술센터는 적기 영농 추진을 위한 현지기술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1, 2차 예찰활동을 통해 벼 병해충 발생상황과 출수기를 판단한 결과 8월5일부터 15일까지 11일간을 중점방제기간으로 정하고, 농업기술센터 전 직원이 대농업인 현장기술지원 업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벼는 이삭이 나오는 출수기 전후에 병해충 피해를 받을 경우 수량 감소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이번 중점방제기간 동안 적용약제를 이용해 종합방제를 실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올해는 잎도열병과 잎집무늬마름병, 먹노린재의 발생이 평년과 비교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번 방제기간 동안 중점방제에 나서 병해충 발생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