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13일 실시되는 올해 수능은 전남도내 7개 시험지구 21개 시군(신안군 제외)에 설치된 시험장에서 치러지며, 시험시간은 일반 수험생의 경우 오전 8시40분에 시작, 오후 5시 종료하게 된다.
수능 응시원서는 졸업예정자인 경우 재학중인 고등학교에서, 졸업자는 출신 고등학교 또는 현재 주소지 관할 시험지구교육지원청에 졸업증명서, 주민등록등본 및 여권용 규격 사진 2매를 지참해 원서를 작성하고 접수하면 된다.
응시원서 작성 및 접수는 본인이 직접 해야 하며, 군복무, 입원중인 환자 등 특별한 사유가 있는 경우 응시자의 직계가족 등에 한해 대리접수서약서 등을 제출받아 접수를 허용한다.
응시원서 접수는 8월25일부터 9월12일까지이며, 9월12일 오후 5시 응시원서 접수 장소에 입실한 응시자까지만 접수할 수 있으므로 시간에 늦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 수시모집 최종합격 등의 사유로 시험 당일 한 영역(과목)에도 응시하지 못한 경우 응시수수료의 60%를 환불해 준다. 또한 응시원서 접수일 현재 국민기초생활수급자인 경우 응시수수료를 면제 처리해 준다. 특히 선택형 수능임을 감안해 본인의 진로와 적성 및 진학 희망 대학의 요구 등을 감안한 신중한 선택이 요구된다.
한편 올해 수시모집 전형에서는 기존에 실시되었던 1,2회차 분리접수가 없어지고 통합접수로 바뀌었으며 작년과 동일하게 수시모집 지원횟수가 6회로 제한되고 이를 어길 경우 모든 대학의 입학이 취소되는 불이익을 겪게 된다. 또 수시모집 충원합격자의 경우에도 등록여부와 관계없이 정시 및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없음을 유의해서 수험생은 수시모집 지원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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